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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민주주의, 미국은 왜 위태로운가 (미국의 기원, 발전, 그리고 위기까지)
토마 스네가로프^로맹 위레 저 | 서해문집 | 20241105
0원 → 16,920원
소개 미국은 여전히 민주주의의 모델인가, 아니면 꺼져가는 아메리칸 드림인가? 오늘날 미국의 민주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하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는 매번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진영마다 상대방을 ‘민주주의의 적’이라 비난하며, 심지어 의사당을 장악하거나 후보를 암살하려 하기도 한다. 온갖 선동자들에게 악용당하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말까?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을 남길까? 아니면 다시 재창조될 수 있을까?
‘미국 민주주의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미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6개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건국의 아버지들’이 가졌던 구상부터 베트남 전쟁 시대, 9·11 테러, 그리고 2021년 1월 국회의사당 난입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에 이르기까지, 미국 민주주의의 기원-발전-위기의 복잡한 경로를 흥미로운 서사와 간결한 텍스트, 풍부하고 통찰력 있는 지도와 인포그래픽을 극적으로 결합해 설명한다. 오늘날 미국의 민주주의가 왜 이토록 불안정한지, 그리고 그것의 세계적 파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미국의 병든 민주주의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일 만한 사안이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구심과 두려움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극적인 서사, 간결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
★미국 역사와 정치 지형을 완벽하게 시각화한 지도와 인포그래픽!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설과 문헌 등 풍부한 참고 자료 수록!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98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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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청구서 (백악관 출입기자가 진단한 미국의 판, 한국의 수)
박형주 저 | 어티피컬 | 20241120
0원 → 17,100원
소개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하고 한국 핵무장 용인할까? 김정은과 만날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워싱턴 전략가’들의 진짜 목소리
트럼프가 돌아왔다.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그의 귀환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가 판을 흔드는 사람이며, 기존 질서가 해체되고 새로운 판이 벌어질 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제 질문은 이것이다. “트럼프 2기는 1기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 질문에 답하는 책 《트럼프 청구서》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트럼프 1기와 바이든 행정부를 거쳐 약 8년간(2016년~2023년) 워싱턴 백악관 등에서 미국의 한반도 외교안보 이슈를 심층 취재하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워싱턴 조야의 속내를 누구보다 생생하게 접했다.
저자는 “워싱턴은 세계 질서의 판을 짜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가 워싱턴에 있는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준 세 번의 판의 변화가 있었다. 첫 번째는 2016년 트럼프의 당선, 두 번째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 정상회담, 세 번째는 미국이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지정한 것이다. 그리고 절치부심 끝에 돌아온 트럼프와 함께 더 큰 판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저자는 트럼프가 짜는 새로운 판이 “지난 판들의 변형이나 연장일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8년 미국의 전략과 궤적을 잘 꿰뚫어 보면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2기를 족집게처럼 예측하긴 어렵더라도 최소한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한미 관계의 키워드로 ‘버든 셰어링(burden sharing)’과 ‘중국(China)’을 꼽는다. 여기에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가 더해져 ‘트럼프 청구서’가 한국에 날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MAGA 복음’ 시대, 한국 스스로의 ‘동맹 인플레이션’도 전략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트럼프 청구서》는 추측과 소음을 걷어내고, 워싱턴 중심에서 판을 짜는 전략가들의 목소리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관한 워싱턴 최고 권력자들의 가장 솔직한 본심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2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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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펜타곤 출입기자가 파헤친 미국의 본심)
김동현 저 | 부키 | 20231215
0원 → 18,000원
소개 “혈맹 미국이 한국에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냉전 패권 경쟁 시대, 달라진 미국과 한반도 안보의 미래를 통찰하다!
“우리는 세계를 위한 경찰이 아니다.” “미국 군사 우위의 시대는 끝났다.” 미국이 달라졌다.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미국이 분쟁 관여에 ‘기회비용’을 따지고, 동맹과 우방에 ‘공짜 안보’는 없다면서 공정하게 ‘부담 분담’을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미국이 달라진 근본 요인은 무엇일까? 미국의 글로벌 외교 안보 전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런 변화에 대응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선택해야 할까?
미국 정부 산하 방송국 펜타곤 출입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800편이 넘는 취재 기사, 200명이 넘는 전현직 관리 인터뷰,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의 각종 보고서와 극비 문서 등을 통해 달라진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반도 중심 안보 논리를 미국 중심으로 완전히 뒤집어 객관화해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믿어온 통념과 오해를 깨뜨리는 신선한 반전과 충격을 선사한다. 아울러 한국의 안보 현실을 한반도와 동북아에 국한하지 않고 인도태평양과 세계라는 큰 그림 속에서 파악하게 해준다. 또한 미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적성국들의 군사 안보 전략, 군사력, 무기 체계 진화 과정과 실상에 관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와 지식을 풍성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미국이 한국에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통찰해낸다. 이 책은 신냉전 패권 경쟁 시대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과 세계 경영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필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52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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